보도자료

남해군, 지역 청소년 대상 금연 토크 콘서트 마련

남해군, 지역 청소년 대상 금연 토크 콘서트 마련

남해군, 지역 청소년 대상 금연 토크 콘서트 마련

경남 남해군은 지난 23일 관내 중․고등학교 2개 교를 방문, 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청소년 약물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금연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는 청소년 약물에 대한 바른 인식과 약물의 유해성을 알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금연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금연교육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받아왔던 교육과는 달라 아주 재밌었다”며 “무엇보다 금연․금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토크 콘서트와 같은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청소년 약물예방의 인식개선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비롯, 앞으로도 비흡연 학생에게는 흡연․음주의 예방효과를, 흡연학생에게는 금연ㆍ금주의 실천 유도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