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박영일)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관내 8~16세 아동 30명과 함께 여수엑스포에서 가을 꿈나드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서 환경상 여가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활동성이 강한 성장기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준비된 해상레일바이크 체험은 아이들로부터 가장 큰 흥미를 이끌었다.

 

한 참가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동물도 만지고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돌고래 쇼를 보고 꿈을 꾸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0월에 설립된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기초수급․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 0세(임산부)부터 만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교육․보건 향상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