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재일동포 이상철 씨, 따스한 지역 나눔 실천 ‘훈훈’

남해읍 북변2리 마을에 따스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가 나타나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재일동포 이상철 씨(62세). 이 씨는 고현면 이어리가 고향이며, 현재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 이 씨는 고향에 터를 마련하고자 남해읍 북변2리 소재, 남해교육지원청 뒤에 새집을 짓고, 지난 1일 집들이 겸 마을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씨는 성주이씨문중, 이어리 마을주민, 북변2리 구재홍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50여 명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정성껏 모셨다.

 

특히 이 씨는 “세상을 살아가는 맛은 동네 주민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고 모두 가족처럼 정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북변2리마을회 100만원, 북변2리노인회 200만원을 행복한 마음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