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 가져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 가져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 가져

남해군은 지난 4일 오전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2015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읍·면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산불 진화대원 및 산불 감시원 109명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박영일 군수의 격려사와 산불 방지 결의 다짐, 사전 산불 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15일까지 6개월 여 기간 동안 군과 10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경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79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 및 예방 홍보, 산불 발생 시 진화 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토록 하고, 이달 한 달 동안 방화선 구축 및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을 추진한다.

 

또 망운산 등 군내 주요 산 10개소에 산불감시 초소를 운영하고, 무인감시카메라 및 산불진화 헬기 운영으로 철저한 화재 진압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영일 군수는 발대식 격려사에서 “최근 세계는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후로 곳곳에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해당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며 “우리 생명의 원천이자 귀중한 자원을 제공하는 등 공익적 기능이 날로 커지는 산림 보호의 파수꾼이 돼 산불예방활동과 무단입산자 계도, 산림 내 불법행위자 단속 등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