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마늘 기계파종 연시회 열어... 마늘 재배면적 확대 ‘박차’

남해군, 마늘 기계파종 연시회 열어... 마늘 재배면적 확대 ‘박차’

남해군, 마늘 기계파종 연시회 열어... 마늘 재배면적 확대 ‘박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역의 주 소득 작물인 마늘의 재배면적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4일 관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기계파종 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해읍 평현리 들녘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예찰포에서 개최된 이번 연시회에는 관내 마늘 재배 농가와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시회는 기존 5조식 경운기 부착형 파종기와 새로 시연하는 트랙터 부착형 점파식 파종기가 비교 연시돼 해당 농업인들에게 각 기종의 장단점, 지역 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한편 남해군의 마늘재배 면적은 최근 5년간 37%가 감소돼 약 755ha이며,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마늘을 반드시 수작업으로 세워 심어야 한다는 농업인의 고정관념이 마늘재배 면적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군은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인의 인식전환을 위해 매년 연시회를 개최하여 마늘 파종기와 수확기의 보급률을 2020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