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재경 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기증나무 심기 행사
❍ 일 시 : 2024. 4. 12 (금) 14:10
❍ 장 소 : 미조면 송정리
❍ 내 용 : 재경 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기증나무 심기 행사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가 지난 12일 400만원 상당의 수목을 남해군에 기증하고 직접 고향 남해를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군도9호선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천우주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과 재경남해군향우회 구덕순 명예회장이 참여해 기증한 종려나무 30주를 직접 심으며 아름다운 고향 남해를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조면 한삼불 이장단장을 포함하여 미조면 각 기관단체장들 또한 향우들을 위해 식재행사에 동참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증나무 심기 행사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까지 총 730여 그루의 나무가 기증되어, 우리 지역 곳곳에서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기증한 나무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년 기증수목 식재행사를 추진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수목 기증 및 식재행사를 위해 매년 고향에 찾아와 주신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향우들의 화합과 사랑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