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스포츠교류로 韓·日 우호 증진

남해군은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와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오늘 22일부터 24일까지 스포츠 교류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중학생 축구교류를 시작으로, 2011년 검도교류를 더해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아와지시마와의 스포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 행사는 양국의 중학생 축구부와 일반인 검도단의 합동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을 통해 친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 교류단은 22일 이순신 영상관, 이락사, 유배문학관 등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터미널 해양뷔페에서 열리는 환영회에 참가하고, 23일 축구경기와 검도경기를 펼친 후,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등 주요관광지를 견학하고 24일 상주중학교를 방문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국가는 다르지만 스포츠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상호이해 등 우호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내년부터는 인적교류에만 한정하지 않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중국 정강산시, 돈황시, 익양시, 일본 이사시, 아와지사마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를 맺고 공무원 상호파견과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 체육행사 교류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