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암센터 파트너십으로‘재가암환자 치료능력 업↑’

남해군보건소가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의 보건소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선정돼 암센터로부터 암환자 치료과정 교육과 재가암 담당자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암센터 암관리 전문 의료진이 3개월에 한 번씩 군 보건소를 찾아 암환자의 응급 상황 및 대처 요령, 암환자의 증상별 감별 및 치료, 항암 치료와 흔한 합병증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건진료소장, 재가암 방문간호사에게 전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오는 26일 계획돼 있다.  

또한 군보건소는 재가암 담당자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보건진료소장과 간호사들은 재가 암환자를 방문해 치료하면서 환자의 소견을 현장에서 확인해 암센터의 전문 의료진과 전화로 상담을 할 수 있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센터 교육을 통해 보건진료소장과 방문간호사의 전문성이 향상돼 관내 250여명의 재가 암환자에 대한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화상담 서비스를 통해 현장 대처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