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항공권 전달

식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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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선정자에 대해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자)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남해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공개모집을 거쳐 베트남 2가족과 캄보디아 1가족의 총 10명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해 고국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3가족과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친정 방문 항공권뿐만 아니라 1세대 당 50만원씩의 체제비도 전달됐다.  

이번에 고국방문단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족들은 11월 말부터 내달 중순에 걸쳐 개별적으로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이 남해군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