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은 남해자활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주십시오
- 작성일
- 2019-12-29
- 이름
-
김○○
- 조회 :
- 1609
남해지역자활센터의
쑥뜸부업사업과 양곡배달 사업의 문제점을 사실그대로 현장고발합니다
작년12월부터 쑥뜸임가공 용역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를 해왔습니다.
참여주민들이 자활과는 거리가 먼 65세 이상 고령자과 장애인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고ᆢ
8시간 근로제공(대략 8~10명 기준 작업시)
하루임가공매출=4만원 이내 수입 매출발생
수익구조와 생산성도 맞지않는 매출액과 노동대가 대비ᆢ 수지분석 컨설팅 등등 개념도 없이 그저 강제적으로 시키는대로 강압에 의해 일만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쑥뜸부업사업단은 폐지되어야하고 남해군 자활 복지과의 협력아래 자활사업취지에 맞는 다른 근본적인 사업아이템을 발굴ㆍ남해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서 참여주민들의 진정한 자립능력강화가 제대로 이루어 질수있도록
센터장의 책임과 관리종사자 역할을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자활노동자들의 공동목표가 없이 그저 과도한 작업물량(50분 꼬박 일하고 10분쉬는 형태로 8시간 작업)으로
하루 작업 할당물량을 개인별 독촉받아가며 강도높은 노동일에 여기저기 관절ㆍ팔다리ㆍ눈 시력저하 등 몸도 아파 저리고 쑤시고 근로분위기가 최악의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자활 센터장과 팀장은 본인들이 하루 8시간 꼬박 작업한 경험도 없으면서 제일 쉽고 편한 일이라면서 강제적으로 노역을 시켜 오히려 참여주민들의 건강이 악화되어 약물ㆍ병원치료로 골병들고 있는데도 나몰라라 무시하고 있는 처참한 근로현장을 사실 그대로 고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곡(쌀)배달과 재활용 종이박스 수거하는 노동일을 하는 참여주민은 주로 40대ㆍ50대 젊은 년령층인데도 지금 근무자 전부다 고된 강도높은 노동일로 현재 팔다리 관절 이상으로 외과 병원치료를 받아가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사천지역재활센터에서는 양곡배달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 자활참여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서 사천시에 양곡배달사업단을 반납하여 중지 하였다고 합니다
남해군수님은 직접 자활노동현장을 방문하셔서 근로실태 현황을 점검하여ᆢ
남해지역자활센터의 참여주민들의 실제 힘든 노동현장을 두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고
참여주민의 건강악화로 인한 고통을 더이상 외면하여 현재보다 더 큰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자활근로에 만족하는 참여주민들이 많다고 (복지과 자활담당자 답변)
현장 실태조사도 하지않고 자활관계자 말만 듣고 거짓말로 전혀 앞뒤가 맞지않는 소극적인 행정 으로 대처할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남해지역자활센터에 직접 현장근로 실태 사실조사 및 업무감사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주실것을 다시한번 간절히 촉구합니다
참여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에서 자활 근로를 할수있도록 열악한 근무환경을 방치하지말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