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남해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도 친환경농업 육성사업과 농가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 희망 농가를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급증하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단지 육성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해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참여 희망농가를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으로는 친환경농산물단지 육성사업 3개소 30ha 거점농가 육성사업 13개소, 시범마을조성 1개소, 대규모지구 운영활성화사업 2개소, 친환경농산물 생산 시범사업 1개소,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지원사업 1식, 목제 파쇄기 구입지원 1식, 친환경농업인 교육 1천명이며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군비와 국·도비 등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함께 열악한 농가 주거환경을 개선해 농촌생활을 활력을 도모키 위해 추진하는 농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부엌과 목욕실 개량에 가구당 연 3% 3년거치 7년상환의 저리융자 490만원을 지원하며 친환경화장실 개량에 4백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담당(860-3357)으로, 농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생활개선담당(860-3565)으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