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자 남해군 김미숙씨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남해군 남해읍 아산리 김미숙(52세, 주부)씨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큰 상을 받은 김미숙씨는 학생들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지고 지난 91년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적용해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잘 파악하여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했다. 김미숙씨의 이러한 노력으로 학생들이 안고 있는 근심과 어려움을 덜어주고, 꿈과 용기를 심어주어 건전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고맙게 여긴 남해중학교(교장 이성우)의 추천으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한국어린이육영회 남해군지회장도 역임하고 있는 김씨는 33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무료 학습방 운영, 불우 학생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밝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태풍「매미」로 인해 유아 보육시설이 피해를 입어 각종 교육기자재가 파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유치원과 보육시설 5곳에 다문화 교육자료 세트와 조형미술도구, 신체활동자료 등 학용품과 완구류 6백여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등 어린이 육영사업과 사회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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